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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라는 세계 - 김소영 에세이
※해당 글에는 책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"어린이에게 '착하다'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. 착한 마음을 가지고 살기에 세상이 거칠기 때문이기도 하고, 그렇기 때문에 착하다는 말이 약하다는 말처럼 들릴 때가 많아서이기도 하다" 어른들 사이에서도 타인을 칭찬하기 위해 가끔 "그 사람 참 착하지"라는 말을 쓰는데 나는 이 말이 칭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. 딱히 그 사람에 대해 칭찬할 거리가 없거나 매력이 느껴지지 않을 때 둘러대기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착하다는 말이 약하다는 말처럼 들릴 때가 있다는 것이 공감이 된다...ㅠ "보통은 '무엇을 하지 말자'보다 '무엇을 하자'고 하는 게 남을 설득할 때 더 좋은 말이야" "어린이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며, 품위를 지키고 싶어 한다" "무서운 것이 있다는..
2021. 9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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