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모시 샬라메와 아이 해머가 출연한 작품으로
1983년 이탈리아를 배경으로
열일곱 소년 엘리오는 아름다운 햇살이 내리쬐는
가족 별장에서 여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.
어느 오후, 스물 넷 청년 올리버가
엘리오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찾아오면서
모든 날들이 특별해지는데
엘리오의 처음이자 올리버의 전부가 된 그 해,
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이 펼쳐진다.
이미 너무 유명한 영화지만
나는 이제서야 접했다....
항상 뒤 늦게 찾아보는 편이라
정보는 좀 늦지만 좋은 점은
영화가 끝나고 궁금한 점을
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.
전혀 아무런 정보 없이 보고
정보를 습득하고 한번 더 보는 것을
즐기는데 딱 처음 느꼈던 것은
색감 때문인지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다.
하지만 영화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져서 인지
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지지만
결국 헤어지는 과정도 아름답게 느껴졌다.
분명 헤어짐이란 슬픈 부분인데
왜인지 마냥 예쁘고 당연하게 느껴진다고 할까?
그래도 크리스마스에
<나 홀로 집에 > 시리즈가 아닌
무엇을 볼까 하시는 분들은
이 작품을 추천해 본다.
약간 호주에서 즐기는
여름의 크리스마스처럼?
겨울에 왜 여름배경 영화?라고
하실 수 있지만
영상미덕에 따뜻한 느낌과
차가운 느낌이 동시에 들고
와인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.
그리고 정보를 찾아보다가
<파인드 미>라는 후속작을 알게 되었다.
이 작품의 영화감독인
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인터뷰에서
해당 영화의 속편에
티모시 샬라메(엘리오)와 아이 해머(올리버)가
재출연한다고 밝혔다.
신나는 일이구만!!!
후속작 <파인드 미>는
<콜 미 바이 유어 네임>의 10년 후를 그렸다고 한다.
하지만 후속작 촬영은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연기된 상태...
그리고 아이 해머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
무산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고 한다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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